CJ헬로비전 '티빙서 인기채널 시청·VOD가 한달에 3500원'

티비엔, 엠넷, 온게임넷 등 14개 채널 KBS1·2 VOD 월 4500원에 보는 상품도 출시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이 N스크린 서비스 '티빙'을 통해 CJ E&M 채널의 실시간 방송과 VOD(주문형비디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CJ E&M 올인팩'을 7일 선보인다. 정기결제 시 연말까지 50% 할인된 월 3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티비엔(tvN), 엠넷(Mnet), KmTV, XTM, 올리브(Olive), 스토리온, 온스타일, 중화TV, 온게임넷, 바둑TV, 채널 CGV, OCN 오리지널, 수퍼액션 오리지널 등 14개 채널이 이에 해당한다. VOD는 본방송 종료 직후 3시간 이내에 티빙에서 볼 수 있으며 스트리밍 방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티빙은 지상파 채널 KBS1·2의 VOD를 월 4500원에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상품도 출시했다. CJ헬로비전은 스마트 기기를 통한 방송 시청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인기채널과 VOD를 결합하는 등 상품구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병환 CJ헬로비전 상무는 "티빙과 젊은층이 선호하는 방송 콘텐츠의 결합을 통해 타겟형 마케팅을 활성화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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