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관악구 사회적기업지원센터
2층 (가칭)사회적기업 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을 대상으로 판로 개척, 제품 개발, 경영 진단, 창업 인큐베이팅을 진행하며 사회적기업 등 실무자 대상 교육, 정보 제공, 현안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한 회의 개최 장소로도 활용된다.향후 중앙정부 또는 서울시의 정책방향에 따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공동체기업을 아우르는사회적경제 지원센터로 확대·운영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또 사회적 경제 환경실태 파악을 위해 서울시로부터 3년에 걸쳐 매년 3억원을 지원받아 실태조사사업을 수행하는 위탁업체와 겨울방학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스케이트장 설치 업체가 지난 10월31일 2층에 입주해 관악구청 각 부서와 업무협의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3층에는 일자리 창출 등 실적이 검증되고 구정 발전을 선도할 우수 사회적 기업을 유치하고, 옥상에는 도시농업 육성을 위한 상자텃밭을 설치할 계획이다.관악구 홍희영 일자리사업과장은 "(가칭)사회적기업 지원센터」 운영으로 관악구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등이 더욱 활성화되고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