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신예 백승헌이 그룹 JYJ의 멤버 김재중의 응원에 힘입어 화려한 데뷔 무대를 꾸몄다.백승헌은 4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데뷔곡 '해 뜰 때까지'의 무대를 선사했다. 빼어난 가창력은 물론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무대에 앞서 김재중의 메시지가 도착해 의욕을 불태우게 만들었다.현재 팬 미팅 관계로 인도네시아 체류 중인 김재중은 "무대에서 내가 최고라는 생각으로 자신감 있게 노래했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길 바란다. 한국에 가면 같이 이야기하자"고 응원했다.백승헌은 "재중이 형이 감기로 고생 중이라 들었는데 그 와중에도 응원의 문자를 주셔서 감동이 더했다"며 "형에게도 얼른 감기가 나으셨으면 하는 응원의 문자를 드렸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감사를 전했다.백승헌의 '해 뜰 때까지'는 허각의 '죽고 싶단 말밖에'를 만든 신예 범이낭이 콤비의 작품이다. 미디엄 템포의 드럼비트에 벨, 브라스, 일렉트로닉 피아노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특히 김재중은 직접 '해 뜰 때까지'의 작사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그는 사랑을 시작하면서 느끼는 남자의 설레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연애의 감정을 멜로디에 달콤하게 녹여냈다.한편 백승헌의 '해 뜰 때까지'는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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