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쌀쌀해진 날씨 탓에 에센스 판매가 급증하는 요즘, 국내 브랜드들이 모델을 앞세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브랜드 주력제품을 에센스로 내놓고 모델의 이름을 딴 애칭을 붙이는가 하면 모델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브랜드 저마다 모델 이미지를 활용한 광고 및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특히 국내 브랜드인 코리아나화장품과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은 가을, 겨울철 에센스 시장 선점을 위해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20대 같은 피부를 자랑하고 있는 대표 피부 미인 김하늘과 고소영, 김태희의 이미지를 활용해 2030 여심을 잡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 마케팅팀 김영태 팀장은 “가을과 겨울은 에센스에 대한 수요가 많은 만큼 업계에서도 에센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이 선보여지고 있다. 특히 모델 이미지가 구매에 크게 반영되는 만큼 여배우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하늘의 셀광 피부를 만드는 셀광 에센스=라비다의 주력 제품인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는 ‘김하늘의 셀광 에센스’라는 애칭으로 온라인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특히 최근에는 김하늘의 셀광 에센스와 라비다 세럼, 크림 등으로 구성된 ‘김하늘의 셀광 박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는 코리아나화장품에서 개발한 독자 성분 파워셀™을 90.5% 고농축 함유한 원액타입의 에센스로 세포의 자생력을 키워 피부 본래의 힘을 강화시켜 젊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미백, 주름개선 등의 기능성 성분들과 시너지 효과를 이뤄 효능을 높여주며 바르는 즉시 빠르게 흡수되어 피부 속까지 깊게 스며들어 피부결과 칙칙함 등의 피부 문제를 개선해준다.◆고소영이 추천하는 ‘아이오페 바이오 에센스'=TV 광고에서 “피부 좋다는 말, 3일 후에 듣게 해 드릴께요”라며 고소영이 추천해 10만 개 넘겨 팔려나간 ‘아이오페 바이오 에센스 인텐시브 컨디셔닝’은 긴 이름 대신 ‘고소영 에센스’로 더 잘 알려져 있다. TV 속 고소영이 추천한 제품으로 고소영 효과를 톡톡히 본 ‘아이오페 바이어 에센스 인텐시브 컨디셔닝’은 피부 활동성이 저하된 피부에 신속하게 흡수되는 수액타입의 에센스로 피부 친화적이며 자극을 완화시켜 피부를 보호하는 힘을 키우고 피부 컨디션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김태희의 ‘오휘 셀파워 No.1 에센스’=오휘는 얼마 전 안면기형 어린이 성형 후원을 위해 모델 김태희와 콜라보레이션 한 스페셜 키트를 선보였다. ‘오휘 셀파워 No.1 에센스’를 담은 이 키트는 김태희가 직접 디자인했다는 부분이 이슈 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오휘 셀파워 No.1 에센스’는 피부 노화를 적극적으로 회복해 피부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것이 특징으로 피부 속 깊은 주름과 탄력 문제를 개선해주고 노폐물을 제거해 칙칙한 안색을 되살려 준다. 합성방부제와 합성계면활성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피부 자극이 적어 연령대에 상관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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