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제5차 아시아석면이니셔티브 회의 개최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환경부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중구 코모도호텔에서 '제5차 아시아석면이니셔티브 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석면이니셔티브(AAI)는 일본 노동성 산하 직업환경보건대학이 일본정부와 WHO, ILO의 지원으로 2008년부터 매년 1회씩 개최해오고 있다. 아시아 지역의 직업성 석면질환 이슈를 다루고 정책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국가간 상호협력과 정보교류를 증진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에서는 2011년 제4차 회의가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인 이번 회의에는 '석면 이론의 실질적 활용'을 주제로 5개국에서 120여명의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석면 생산·사용 및 석면 질병 통계 등 아시아지역 석면 현황, 석면 질환에 대한 다양한 의학적 접근 방법 및 연구결과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특히 이번 회의에서 발표되는 아시아 각국의 석면문제 현황과 법규, 석면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차원의 노력과 제도 등은 WHO 정식 보고서로 발간될 예정이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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