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매너손, 윤은혜와 '콩닥콩닥' 스킨십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배우 유승호가 일명 '매너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유승호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연출 이재동, 극본 문희정, 제작 이김프로덕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윤은혜와 포토타임을 갖던 중 '매너손'을 발휘했다.회색 재킷을 입고 포토월 앞에 선 유승호는 일순간 당황하고 말았다. 윤은혜의 허리에 팔을 두르며 손을 어디 둬야할 지 몰라 하는 모습을 보인 것. 결국 유승호는 난감한 '매너손' 포즈를 취해야 했다.네티즌들은 유승호의 '매너손'에 "정말 귀여워서 깨물어주고 싶다", "벌써부터 '보고싶다'가 기대된다", "유승호의 폭풍성장이라고 말해도 될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유승호를 만나볼 수 있는 '보고싶다'는 열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담은 정통 멜로 드라마다.유승호는 극중 어린 시절 개에 물린 후유증으로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강형준 역을 맡았다. 사람을 꿰뚫어보는 탁월한 재주를 가진 강형준은 늘 차분하지만 조이(윤은혜 분)와 있을 때는 애교도 부리고 수다도 떠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한편 유승호와 윤은혜를 비롯해 박유천, 장미인해 등이 출연하는 '보고싶다'는 오는 7일 첫 전파를 탄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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