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우승' 삼성, 사상 최고 배당금 거머쥔다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통산 6번째 우승의 대업을 이룬 ‘사자 군단’이 프로야구 역대 최대 규모의 우승 배상금을 거머쥔다. 삼성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와의 2012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장원삼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박석민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7-0으로 승리, 4승 2패로 정상에 등극했다. 2연패이자 통산 6번째 우승을 거둔 선수단은 역대 최대 규모의 보너스 잔치를 벌인다. 올해 포스트시즌은 한국시리즈 6차전까지 총 15경기가 열렸다. 열기는 매번 최고조였다. 누적 관중 수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36만3251명. 입장수익은 무려 103억9322만6000원이나 쌓았다. 100억 원을 돌파한 건 1982년 프로 출범 이후 처음이다. 티켓 가격이 올라 종전 최다였던 지난해의 78억5890만3000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통합우승을 차지한 삼성은 이 가운데 약 40억 원을 챙길 전망이다. 입장수입 분배 원칙에 따르면 페넌트레이스 우승팀은 전체 입장수입에서 경비를 제외한 금액의 20%를 우선 배당받는다. 한국시리즈 우승팀은 남은 액수의 50%를 배당금으로 받는다. 준우승팀에게는 25%가 돌아가고 3위 팀과 4위 팀에게는 각각 15%와 10%가 주어진다.선수단에 돌아가는 돈다발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삼성 구단은 우승보험을 통해 1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는 그대로 선수단에 보너스로 지급될 예정이다. 선수들은 이밖에도 고과를 통해 등급별로 보너스를 차등 지급받는다. 이종길 기자 leemean@정재훈 사진기자 roz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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