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산업개발이 충남 아산시 용화동 일대에 공급중인 '아산 용화 아이파크'(조감도)가 9ㆍ10대책의 양도세 감면 수혜 대상으로 포함되며 부각되고 있다.이 단지는 지하 2~지상 31층짜리 8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택규모는 전용면적 84㎡ 852가구, 110㎡ 42가구 등 894가구다. 전체의 95%가 중소형 주택이다.용화 도시개발지구는 아산시에서도 주거환경이 우수한 지역으로 꼽힌다. 인근에 삼성 탕정 LCD단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당진 현대제철을 비롯한 대기업 연구소와 공장이 위치하는 등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특히 올해 말까지 9억원 이하 미분양 주택에 대해 5년간 양도소득세를 면제해주는 '미분양주택 과세 특례법안'이 지난 9월24일 국회를 통과, 대표 수혜단지로 주목받고 있다.입지적으로 보면 온양 중앙초등학교와 용화중, 용화고 등이 가까워 교육 기반시설이 우수하다. 온양온천역 주변 상업시설과 인접해 생활편의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교통여건으로는 수도권 전철인 온양온천역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며, KTX 천안아산역도 차로 1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는 등 수도권으로의 광역접근성이 뛰어나다.모든 주택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으며 판상형 구조를 채택, 채광과 환기성을 높였다. 단지 내부의 풍부한 녹지와 함께 캠핑장도 특징이다. 맘스카페, 사계절 실내놀이터, 어린이를 위한 휴게공간 등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일부 지하 주차장은 평균보다 10~20cm 넓게 설치하며 주차 위치 인식 시스템 및 지능형 조명 제어 등을 도입, 노약자 등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견본주택은 아산시 풍기동 '아산 아이파크' 주 출입구 방면 풍기2교차로 인근에서 운영 중이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4년 7월이다. (041) 544-0500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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