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 ‘외사경찰’은 한반도 핵물질 유출 사건으로 인해 일본의 극비수사반 ‘외사경찰’과 한국의 ‘국가정보원’이 각각 다른 목적으로 수사에 착수, 사상 최악의 합동작전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영화다. '외사경찰‘은 일본 최고 성격파 배우 와타베 아츠로(‘루키즈 졸업’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 드라마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 외)와 최근 KBS2 드라마 ‘해운대의 연인들’과 영화 '돈의 맛' 등을 통해 차세대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는 김강우 주연이다. 영화는 국제 테러리스트를 전담으로 하는 극비수사반 외사 4과의 활약상을 그린 NHK 동명드라마가 원작이다. NHK 방영 당시 ‘외사경찰’은 Yahoo TV 드라마 리뷰 4.95점이라는 만점에 가까운 높은 점수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가장 위험한 드라마’로 손꼽히며 큰 인기를 모았다.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외사 경찰’을 소재로 속고 속이는 치열한 두뇌 게임을 통해 극도의 서스펜스를 전달했던 원작 드라마는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영화화 된다는 소식만으로도 최고의 기대작으로 등극했다. 또한 김강우 임형준 등 국내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인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음 달 8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으며 최초로 공개하는 ‘스미모토’와 ‘안철민’ 1차 캐릭터 스틸을 통해서도 숨 막히는 긴장감과 두 배우의 넘치는 카리스마를 확인할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안계의 악마라 불리는 ‘스미모토’ 역할로는 와타베 아츠로가, 정체를 숨기고 일본에 침투하는 한국 국가정보원 요원 ‘유대하’ 역은 김강우가 맡아 뜨거운 대결을 펼치게 된다. 영화 ‘외사경찰’은 다음 달 8일 국내 개봉한다.김재범 기자 cine517@<ⓒ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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