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 코이카는 17일 '월드프렌즈 영월교육원' 기공식을 열었다영월교육원은 정부가 파견하는 해외봉사단인 월드프렌즈코리아의 단원들이 파견 전 현지 적응교육을 받게 될 곳으로, 영월군 주천면 도천리 일대에 들어선다. 오는 2014년 9월 개원 예정인 이곳은 강의실과 개발도상국 체험훈련관, 기숙사,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서며 청소년 국제협력 체험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코이카는 이날 도천1리와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박대원 코이카 이사장은 "영월교육원은 코이카 뿐만 아니라 영월군,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공간이기에 애정을 갖고 건립할 것"이라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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