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내놓은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이 최고 51.31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1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이틀간 진행한 청약접수 결과 총 728실 모집에 1만2294건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16.89대 1을 기록했다. 군별로는 1군 17.79대 1, 2군 14.78대 1, 3군 15.68대 1, 4군 51.31대 1 등 전 평형이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8~지상 19층 1개동 총 728실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20~29㎡의 원룸 형태로 사업지 주변에 편입학원·로스쿨학원, 세무서·세무사 사무실, 삼성타운 등이 밀집돼 전문직 종사자 등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내에는 중정공원과 옥상정원, 필로티 등이 도입됐으며 4층과 12층에는 커뮤니티시설, 실별 보관함, 무인택배시스템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90만원선으로 중도금 50% 무이자 융자가 지원된다. 17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8~19일 계약을 받는다. (02)539-5114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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