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외환은행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청사의 입찰경쟁에서 최종 입점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김해국제공항은 연간 1732만명의 여객이 이용하고, 한국공항공사 부산영업본부를 비롯한 170여개 기관과 약 3000여명 임직원이 상주하는 등 향후 동남권 신공항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외환은행은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청사에 주영업장과 환전소 및 인터넷 라운지 등을 설치해 다양한 통화 환전과 송금 서비스 등 고품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김원석 외환은행 김해국제공항입점지원 TFT 팀장은 "외환은행이 김해국제공항 입점 은행으로 선정된 것은 국내 최고의 외국환전문은행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외국환, 환전부문 실적 확대 뿐만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는 등 한국 최고의 세계적 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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