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성그룹株, 김성주 효과 끝? 4일만에 '반락'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대성그룹주들이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에 4거래일 만에 급락세로 반전했다. 16일 오전 9시31분 대성합동지주는 전일대비 8350원(14.57%) 떨어진 4만8950원을 기록 중이다. 대성홀딩스는 하한가까지 급락했고 대성산업과 대성에너지는 10~13%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가스는 4%대 약세다. 대성그룹주들은 대성그룹 창업주인 김수근 명예회장의 셋째딸인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는다는 소식에 지난 11일부터 주가가 급등해왔다. 증권업계에서는 대성산업과 대성합동지주가 신도림 디큐브시티로 인해 유동성 리스크에 빠져있는 등 실체 없는 급등세이기 때문에 거품이 꺼질 것이라고 추격매수를 자제하라고 당부해왔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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