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이탈리아 국채입찰 과정에서 국채 금리가 상승했다. 스페인 정부가 구제금융 신청을 주저함에 따라 이탈리아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이탈리아 재무부는 11일(현지시간) 37억5000만유로(5조3754억원)의 3년물 국채를 2.86%의 수익률에 발행했다. 이는 지난 9월 13일 국채를 발행했을 당시의 국채수익률 2.75% 보다 상승한 것이다. 다만 국채 입찰률은 지난번 1.49배 보다 높은 1.67배를 기록했다.이탈리아시간으로 11시14분 현재 이탈리아 10년물 국채는 전일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5.09%를 기록 중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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