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박근혜 대선후보 지지율이 안철수 후보와 문재인 후보를 앞섰다는 보도에 박근혜 테마주가 상승했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09포인트(0.20%) 상승한 534.95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홀로 50억원 어치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억원, 6억원 어치 매도했다.박근혜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안철수 후보와 문재인 후보를 앞섰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관련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아가방컴퍼니와 보령메디앙스, EG가 7~10% 올랐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1.41%), 통신방송서비스(1.27%), 방송서비스(1.21%)가 상승했고 기타 제조(-1.85%), 오락문화(-1.4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2.40%), 씨젠(2.16%), 포스코켐텍(0.88%)이 상승했고 셀트리온(-0.18%), SK브로드밴드(-0.62%), 젬백스(-1.84%) 등이 떨어졌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4개 종목을 포함해 448개가 올랐고 하한가 2개 종목을 비롯, 489개가 내렸다. 6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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