姜 의장, 라파랭 佛 상원부의장 접견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10일 세계지식포럼 참석 차 한국을 방문 중인 장-피에르 라파랭 프랑스 상원부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 간 실질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배성례 국회대변인이 전했다. 강 의장은 라파랭 상원부의장을 환영하며 "한국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하게 가까워지길 기대한다"면서 "특히 원자력 기술 분야에 있어서 프랑스의 많은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이어 "한국과 프랑스는 한-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되면서 경제적으로 많은 효과를 거두었다"면서 "앞으로 더욱 관계가 긴밀해져 상호 교류와 투자가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라파랭 부의장은 "이번 방문은 한국과 프랑스는 상호간의 우정을 바탕으로 미래를 함께 전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원자력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협력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라파랭 상원부의장은 이날 강 의장에게 장-피에르 벨 프랑스 상원의장 명의의 공식 초청의사를 전달했다.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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