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삼성서울병원, 유방암환자 지원 '맞손'

골드만삭스와 삼성서울병원은 유방암 환자의 사회복귀를 돕는 심리치료 프로그램 '브라보(BRAVO)'를 9일 출범했다.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골드만삭스와 삼성서울병원은 유방암 환자의 사회복귀를 돕는 심리치료 프로그램 '브라보(BRAVO)'를 9일 출범했다. 골드만삭스가 후원하고 삼성서울병원이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맡는 식이다. 골드만삭스 관계자는 "유방암 환자에 대한 치유가 중요하고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데 양 기관이 의견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양 기관은 국내 주요 종합병원 및 국립암센터를 통해 사회심리치료 전문 의료인을 양성하고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골드만삭스 측은 "6개월 내 환자 및 가족을 포함해 3만명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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