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바꿔드림론 금리를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8일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바꿔드림론 금리를 내릴 용의가 있냐"는 국회 정무위원회 김영주 위원(민주통합당)의 질의에 이 같이 밝혔다.김 위원은 "바꿔드림론 금리가 8.5~12.5%에 달하며, 이 마저도 2010년 캠코가 시중은행과 정한 이후 한번도 변하지 않았다"면서 "한국은행 기준금리도 금융통화위원회를 통해 수시로 조정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바꿔드림론은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조성된 대출상품으로 캠코가 관리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신용등급 6~10등급 혹은 연소득 2600만원 이하로 제한돼 있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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