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HMC투자증권(제갈 걸 사장)은 10일 JW 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내년 세계 경제/산업 및 증시 전망을 들어보는 'HMC 인베스터포럼(Investors Forum 2013 Beyond the storm)'을 개최한다.이날 포럼은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2013년 세계 경제/산업 및 증시 전망을 통해 성공투자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자동차 IT 금융산업 관련 대표 기업 및 산업 전문가, 그리고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포럼은 2013년 투자전략, 차세대 자동차 산업, IT의 새로운 바람-M2M서비스, 금융산업의 진화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특히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손꼽히는 피터 슈라이어(Peter Schreyer) 기아자동차 디자인 담당 부사장은 이번 포럼의 기조연설을 통해 기아자동차의 디자인 혁명을 가져다 준 ‘디자인의 힘(The Power Of Design)’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 이영원 투자전략팀장은 '2013 주식시장 전망', 유신익 애널리스트가 '2013 글로벌 경제 전망’ 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선우명호 한양대학교 교수는 '미래자동차의 핵심 기술', 고광범 액센츄어 전무가 'M2M 서비스의 이해와 주요 업체별 전략’이라는 주제로 IT/통신 산업을 전망한다.우영무 HMC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반복되는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경기회복 및 성장복원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2013년 성공 투자를 위한 향후 전망을 다루고 있어 투자전략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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