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광주에서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가 심한 폭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4일 오전 2시께 광주 남구 양림동 모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윤모(54)씨가 얼굴에 상처를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6일 밝혔다. 윤씨는 발견 당시 누군가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경찰은 윤씨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윤씨는 5·18 당시 시민군으로 활동하다 다친 국가유공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나영 기자 bohen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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