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포스코가 추진하고 있는 호주 철강사 아리움 인수 작업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노블사, 국민연금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호주 철강업체 아리움 지분 전량을 10억 호주 달러(한화 1조2000억원 상당)에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주요 외신은 아리움은 포스코 컨소시엄의 인수 제의에 대해 "포스코의 제안을 신중히 검토한 결과 기업가치를 저평가하고 주주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사실상 인수 제의 거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광호 기자 kwang@<ⓒ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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