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내 초·중·고교 '빈 교실'은 모두 1410개로 집계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초등학교 595개, 중학교 456개, 고등학교 359개 등 모두 1410개의 빈 교실이 경기도에 있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들 빈 교실 대부분이 대규모 택지지구 주변에 신설한 학교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빈 교실 가운데 1140개는 인근 지역 아파트 주민들이 입주할 경우 학급을 증설해 교실로 활용하고 270개는 방과후교실이나 특수활동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도교육청은 덧붙였다. 도교육청은 따라서 순수 잉여교실로 볼 수 있는 빈 교실은 21개에 불과하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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