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이달 1일 외국인 무료법률 상담실 6곳을 추가로 개소했다. 이번에 새로 개설된 상담실은 안성, 양평, 가평, 이천, 평택, 연천 등이다. 이로써 경기도내 무료상담실은 모두 20개 소로 늘었다.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도청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흥, 화성, 광주, 오산, 하남, 여주, 고양, 남양주, 파주, 구리, 양주, 포천, 성남, 안산 등 14곳에 상담실을 마련해 운영해왔다. 상담실을 찾는 외국인들은 담당 변호사를 통해 무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영어는 물론 베트남어, 중국어, 필리핀어, 콩고어, 몽골어 등 통역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무료 법률상담을 원하는 외국인 주민은 경기도 콜센터(120)나 도 무료법률상담소(031-8008-2234)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거주 외국인들이 법률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이들에 대한 지원확대를 위해 이번에 6곳에 추가로 무료법률상담실을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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