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신용카드와 보증을 결합한 ‘기업행복카드보증’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기업행복카드보증은 중소기업이 원부자재 및 상품구입, 영업비용 등을 신보 제휴카드로 결제하고 카드이용대금은 신보가 보증한 종합통장대출에서 자동 결제되도록 한 게 특징이다. 또 종합통장대출 여유액 범위 내에서 사업자금도 수시로 대출이 가능하다.이 상품은 신용카드와 카드대금 결제에 대출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하거나 카드한도 부족으로 한도확대가 필요한 기업, 카드 결제일에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한 기업들에게 유용할 전망이다.기업행복카드보증의 지원대상은 업력 3년 이상의 법인기업이며 지원금액은 최대 1억원이다.한편 신보는 지난 19일 기업행복카드보증 활성화를 위해 기업은행과 협약을 맺고 이 상품을 이용하는 기업들에게 보증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상품의 운영성과에 따라 지원대상과 보증한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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