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GS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4년 연속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기업상은 한국경영인협회가 지난 2003년부터 거래소 상장기업 중 기업의 윤리성, 노사관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최고경영자(CEO)리더십 항목 등을 평가하고 경제발전 기여도, 소비자신뢰도 등을 종합해 선정하고 있다.GS건설은 건설경기 침체로 불투명한 대내외 환경에서도 해외영업 지원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내실경영 전략의 한 축으로 위험관리(RM)조직을 신설해 지속적인 상생경영 및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박종인 GS건설 대표는 “상생과 화합을 추구하는 사회의식이 강해지면서 대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요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협력업체와의 공생발전과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단순한 이윤추구가 아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기업의 역할을 계속 수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GS건설은 앞서 지난 14일에는 세계적 착한기업의 기준으로 평가받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월드’에 3년 연속 편입되며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인받았다. 특히 창사 이래 처음으로 DJSI 월드지수에 포함된 340개 기업 중 부문별 최고 기업을 의미하는 DJSI 수퍼섹터 리더기업으로 선정돼 글로벌 최고 건설업계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17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기업상 시상식에서 박종인 GS건설 대표이사(오른쪽)가 한국경영인협회 고병우 회장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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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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