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0월1일 2012 송파 그랜드 세일 개최… 지역내 800여 개 업체 동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보름간 '2012 송파 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구는 서울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제12회 한성백제문화제(9월22~23일)와 코리아오픈 세계 여자 테니스대회(9월15~23일), 그리고 민족의 명절 한가위(9월30일)를 즈음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지난 8월20일부터 9월7일까지 지역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그 결과 롯데월드 가든파이브 방이맛골 문정로데오거리 등을 중심으로 800여 개 업체가 넉넉한 추석 인심에 동참했다. 업종도 다양하다. 쇼핑, 식음료, 미용&건강, 놀이공원, 테마파크, 문화 공연 등 가격이 5~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소비자가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 필요한 것은 단지 송파 그랜드 세일 참여 업체 리스트와 할인 쿠폰 뿐. 행사 참여 업체를 방문해 할인 쿠폰을 제시해야 에누리를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은 한성백제문화제 공식 홈페이지(www.baekjefest.com)에서 다운받거나 축제 리플릿을 통해 배부되며, 참여 업체 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올 3월 잠실관광특구 지정을 기념하고 한성백제문화제의 축제분위기 속에 주민들이 넉넉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면 당연히 지역경제 전체의 생산성이 함께 증대되는 만큼 쇼핑 관광의 활성화를 통해 관광산업이 전통시장을 비롯 지역경제의 발전을 이끄는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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