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일 직원 대상 청렴 행동 강령 실천 결의대회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추석을 앞두고 1300여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높이기 위해 11일과 12일 행동강령 실천결의대회와 청렴특강을 구청 내 다목적홀에서 열었다.이틀에 거쳐 진행된 행사에서는 부패예방과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한 간섭 배제, 공·사생활 솔선수범 등 성북구청 직원들의 청렴 행동강령 실천 의지를 담은 결의문이 영상으로 상영돼 눈길을 모았다.이어 김상홍 단국대 석좌교수가 ‘역사에서 배우는 공직윤리’ 라는 주제 아래 특강을 했다.김 교수는 다산 정약용의 저서 ‘목민심서’를 인용, "공직자 개인의 청렴 이상으로 전 국민이 청렴해야 국가의 미래가 있다"며 "발상의 전환을 통한 공정사회 구현으로 건강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렴 특강
성북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간부직원들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올해 국장급을 대상으로 고위직 청렴도 평가를 해 인사와 성과 등 기초 자료로 활용될 계획으로 내년에는 이를 5급으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이 밖에도 직원이 만들어가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으로 구성된 청렴방송동아리를 운영하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청렴 아침 생방송을 진행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운동을 추진 중이다. 성북구 감사담당관실(☎920-3031)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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