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영배 성북구청장 등이 자살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입양기관인 ‘성가정입양원’, 장애아동시설 ‘승가원’, 노인학대예방기관인 ‘서울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성북구 자살예방센터’ 등 4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생명사랑을 상징하는 사진 40여 점을 전시했다.앞서 성북구는 올 3월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보건복지 통합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구립 자살예방센터’를 개소해 본격적인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또 6월에는 성북경찰서 종암경찰서 성북소방서, 의료기관과 교육기관, 종교기관, 복지기관 등 61곳과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정보 공유와 위기대응체계 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자살문제가 심각하지만 예방이 가능하다"며 "모든 구민이 동참하고 상호 협력하는 가운데 생명안전도시 성북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북구 복지정책과(☎920-4471)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