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이강태 BC카드 사장이 파격 인사를 통해 새(SAE) BC카드 만들기에 나섰다. SAE는 똑똑한(Smart), 민첩한(Agile), 활기찬(Energetic)을 의미한다.BC카드는 사내공모제도인 탤런트 마켓(Talent Market)을 시행해 과장급 직원을 팀장에 선발하는 등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탤런트 마켓은 BC카드 사내공모제도의 명칭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통상적으로 팀장급 직원을 선발하는 탤런트 마켓은 차장급 이상 직원들에게만 지원 기회를 부여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과장급 직원에게도 기회를 줘 2명의 과장급 직원이 팀장으로 선발됐다. 또한 후속 인사를 통해 5명의 과장급 직원이 팀장으로 임명됐다. 과장급 직원이 팀장으로 임명된 것은 BC카드 창사 이래 처음이다. BC카드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금융과 통신의 융합으로 BC카드의 운영효율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급변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젊은 인재를 적극 선발하겠다는 이 사장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장은 점심시간에 햄버거와 함께 자유로운 환경에서 회의를 진행하는 등 취임 후 새로운 시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은 지난달 6일 BC카드 대표이사에 공식 취임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은별 기자 silversta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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