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행안부 컨설팅 받아 민원서비스 개선

3~7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컨설팅단 방문해 3개 분야, 12개항목 서비스개선 방안 모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행정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민원서비스를 대폭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강북구는 행정안전부 관계자 4명, 민원행정 우수 지자체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3일부터 5일간 강북구를 방문해 민원처리기간 단축 등 3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한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이번 컨설팅은 구 담당 직원과 상호 토론식으로 진행되며 지역적 여건 등으로 상대적 어려움이 많은 민원 분야에 대한 해결방안도 제시하게 된다. 특히 구는 이번 컨설팅에서 민원처리 적정성과 신속성, 민원행정서비스 헌장제 등 기본적인 민원처리 관리역량과 구가 신청한 민원서비스 기반 과 환경, 민원24 운영활성화 등에 대한 집중 점검과 함께 우수사례도 전수받게 된다.

강북구청 민원여권과

아울러 컨설팅 기간 중 컨설팅 결과에 대해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담당공무원의 역량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강북구는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준비기간을 거친 후 빠르면 9월 중순부터 실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강북구는 지난 3년간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고객 체감도 조사결과 만족도가 전국평균을 상회하는 등 고객감동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왔다.그 결과 서울출입국 관리사무소를 비롯한 법무부 노동부 경찰청 보건복지부 지자체 10곳 등 전국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민원행정 컨설팅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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