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외인 '팔자' 코스피 강보합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다. 29일 오전9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37포인트, 0.02% 오른 1916.70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만의 반등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의장의 잭슨홀 연설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혼조 마감했다. 국내외 마땅한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코스피가 눈치보기 장세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59억원, 개인은 7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147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으로는 229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 중이다. 차익거래는 31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264억원 순매수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가 1.51% 오르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1% 이내 범위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 -2.41%과 KB금융 -1.18% 만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의료정밀이 3.77% 크게 뛰고 있고, 전기전자 1.25%도 오름세다. 거래소는 3종목 상한가 등 334종목 오름세, 356종목 내림세다. 102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10원 내린 1134.60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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