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120년 전통의 프랑스 대표 아동복 쁘띠 바또(Petit Bateau)가 오는 30일 신세계 백화점 경기점에 국내 2호점을 오픈한다. 프랑스어로 '작은 배'라는 뜻의 쁘띠 바또는 국내 정식 런칭 이전부터 헐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는 브랜드로 국내에 널리 알려졌으며, 공식 매장이 없이도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사랑 받아 왔다. 쁘띠 바또는 철저한 품질 관리를 위해 제품의 90퍼센트 이상을 프랑스, 모로코, 튀니지에 있는 자체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다. 2010년 신세계 강남점에 첫 매장을 오픈하며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쁘띠 바또는 이번 2호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매장을 확장한다. 신세계 경기점 6층 아동층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매장은 유아복과 아동복 제품을 6대 4의 비율로 구성한다. 브랜드의 대표 상품인 바디 수트를 비롯해, 티셔츠, 바지, 원피스, 비옷, 재킷 등의 겉옷과 속옷, 잠옷, 그리고 인형, 모자 등 패션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피부에 자극이 없는 최고급 면과 친환경 소재만을 사용하며, 장인 정신이 깃든 섬세한 바느질로 제작된 제품들을 선보임으로써 더욱 많은 고객층을 확보할 계획이다.임현숙 신세계인터내셔날 쁘띠 바또 바이어는, “쁘띠 바또만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최고급 소재의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 2호점을 오픈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국내 유아동복 시장에 추가로 매장을 확장해 더 많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 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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