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電, 외국인·기관 동반 '사자'..4%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삼성전자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세에 4%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후 2시1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5만4000원(4.34%) 급등해 12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30만5000원까지 오르며 3거래일 만에 130만원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현재 매수 상위 창구에는 맥쿼리, 신한금융, 모건스탠리, 한국, 대우 등 국내외 증권사들이 올라있다. 외국계 순매수 합은 4만8134주. 지난 주 말 독일과 스페인이 유럽중앙은행(ECB)의 국채매입 계획에 대한 긍정적 입장을 밝히면서 유럽위기 실마리가 한가닥 풀린 가운데, 미국 고용지표도 호조세를 나타내며 유럽 및 미국 주요증시가 환호, 국내증시 투자심리 역시 고조됐다. 이날 장 초반부터 기관이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전기전자(IT) 업종을 쓸어 담으며(1021억원) 전기전자 업종 지수 역시 3.87% 급등 중이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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