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LG하우시스가 청주공장 이전 효과로 2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LG하우시스는 2분기 영업이익(K-IFRS 연결 기준)이 330억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2%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6410억2700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94억3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5% 늘었다. 이는 전분기에 비해 매출은 14.6%, 당기순이익은 992.9% 증가한 실적이다. 2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청주공장 이전에 따른 이익 168억원이 일시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토지매각이익에서 이설비용 등을 차감한 금액이 포함됐다.LG하우시스는 "공장이전에 따른 이익을 제외하더라도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며 "앞으로 완성창사업 추진, 유통혁신 등 사업구조 전환에 힘쓰고, 글로벌 B2B소재사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김민영 기자 argus@ⓒ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