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여자 펜싱의 정길옥(강원도청)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메달권 진입에 한 발 다가섰다. 정길옥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 32강에서 러시아의 샤나에바를 15-14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3분 3회전 경기에서 1라운드를 4-7로 내준 정길옥은 2라운드를 9-7로 마감하며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 이어 13-14로 맞은 3라운드에서 내리 2점을 따내며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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