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구리가격 상승 기다려야<현대證>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27일 현대증권은 풍산에 대해 단기적인 모멘텀이 유효하다며 목표가 3만5000원과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을 유지했다. 김지환 연구원은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163억원, 34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라며 "분기 평균 구리가격이 6% 하락했지만 매출의 75%를 차지하는 신동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마진 하락이 최소화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의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은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또 유럽 재정위기 상황이 안정돼 위험자산 기피 현상이 완화될 경우 구리에 대한 투기 수요를 진작시켜 가격 상승을 촉진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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