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한라공조는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는 비스티온이 한라공조의 상장폐지를 통해 의사결정의 효율성과 경영활동의 유연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달 5일부터 24일까지 공개매수를 진행했다고 25일 조회답변했다. 한라공조는 "공개매수결과 청약주식수가 목표 수량에 미달해 전량을 매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목표주식수는 2670만주, 청약주식수는 1886주였다. 한라공조는 이어 "대주주인 비스티온사에게 확인한 결과, 추가적인 계획은 확정된 것이 없다"며 "향후 진행상황에 대해서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거나 관련 내용이 확정되는 경우 즉시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비스티온이 공개매수를 통한 한라공조 지분의 95%(2670만주)확보가 충족되지 않았기 때문에, 응모주식 전부를 매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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