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스페인이 2분기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경기 침체 양상이 짙어지는 모습이다. 23일 스페인 중앙은행은 2분기 스페인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4% 위축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셈이며 전분기 -0.3%에 이어 마이너스 성장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스페인 중앙은행은 "수출은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으나 내수가 1.2% 하락하면서 1분기 대비 GDP 하락세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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