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서비스업 적합업종 지정 추진 계획을 확정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오는 23일까지 지정 신청서 접수를 개시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서도 중소기업계는 적극 환영한다"며 "중소기업적합업종 선정은 서비스업 분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적합업종 지정대상인 '소매업, 음식점업, 개인서비스업 등 생업과 관련된 서비스업'이다. 특히 내수부진 지속으로 매출 감소, 부채 누적 등 경영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대기업마저도 생업과 관련된 서비스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게 중기중앙회측 설명이다.이 관계자는 "서비스업 적합업종이 연내에 조속히 지정돼 대기업과 공생하면서 소상공인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동반위가 지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 주길 바란다고"고 촉구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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