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에게 5세된 딸이 생겼다는데···

[수원=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에게 5세 된 딸이 생겼다.  김 지사는 14일 오후 서울 쌍림동 동물사랑실천연합 구호동물 입양센터를 방문, 5세 된 '무쇠'라는 이름의 유기견을 입양했다. 김 지사는 현재 경기지사 공관에서 키우고 있는 '긍지'의 친구를 만들어 주기 위해 무쇠를 입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입양직후 "얼마 전 차에 매달린 강아지 사건 등이 잇따라 일어나 안타까웠다"며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늘어나는 만큼 동물보호문화도 보다 높아지길 기대하는 마음에서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무쇠는 지난 2010년 6월 비를 피해 건물에 들어갔다가 "냄새난다"는 이유로 4층에서 던저져 대소변을 볼 수 없을 정도로 다쳤다. 하지만 입양센터에 입소한 뒤 정성스런 간호를 받아 현재는 건강한 상태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국내 최초로 문을 연 '구호동물입양센터'에서 보호 중인 애견들과 서울 충무로 장충단공원까지 산책하는 봉사활동에 참가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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