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금감원장, 감독기관장 회의 참석차 출국

15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체류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일본에서 개최되는 제17차 동아시아·대양주 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에 참석하기 위해 15일 출국한다.이번 회의에서 권 원장은 중국 은감위(CBRC), 일본 금융청(FSA), 호주 건전성 감독청(APRA) 등 감독기구 수장 및 중앙은행 총재와 글로벌 규제개편 진행상황 및 영향, 역내 금융안정 등을 논의하고, 회원 상호간 정보 교환 및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유럽 재정위기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제 공조를 견고히 할 예정이다.EMEAP은 동아시아 및 대양주 11개 국가(한국,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홍콩, 싱가포르)의 금융감독기구 및 중앙은행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간 협력증진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1991년에 설립됐다.권 원장은 오는 18일 귀국할 예정이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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