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11일 송도 국제업무지구에서 '송도 R&D 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센터에는 제품 개발을 위한 국내 최고 수준의 최신식 테스트 장비 및 연구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되는 ADT 사이트큐브의 국가별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독립적인 테스트 베드가 구축돼 있다. 아시아 지역과 원활한 교류 협력을 할 수 있도록 6개의 컨퍼런스 룸과 비디오 컨퍼런스 시스템, 모바일 오피스 환경도 완비했다. 향후 센터에서는 ADT의 아시아 지역 보안 솔루션 및 제품 수출을 위한 연구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또 국내에서 개발한 제품의 아시아 지역 및 전 세계 수출 또한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ADT캡스 R&D센터에서 개발해 최근 새롭게 출시한 빌딩 통합관리 솔루션 'ADT 사이트큐브(Sightcube)'와 다양한 보안 장비 등은 현재 아시아 지역에 수출되고 있다. ADT캡스는 송도 R&D센터 오픈을 계기로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 및 신규 인력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신기술 상용화 및 서비스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세우고 추진 중에 있으며, 보안 관련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해 대학과의 산학협력개발 및 연구소와의 공동 개발도 추진 중이다. 브래드 벅월터 ADT캡스 사장은 "아시아의 중심인 송도에 R&D센터를 이관, 글로벌 1위 보안 전문 기업으로써 글로벌 수준에 맞는 더욱 진화된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며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로 ADT캡스의 제품을 수출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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