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34번째 구립 어린이집 첫 삽

성동구 금호동에 783㎡ 규모 친환경 구립 어린이집 2013년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게 될 구립 어린이집 착공에 들어갔다.총사업비 27억 원이 소요되는 구립 어린이집은 성동구 금호3가동에 2013년5월 준공 될 예정이다.지하1, 지상 3층 규모로 정원이 85명이다. 만 3~5세 누리과정을 감안해 만 0세에서 만 5세까지 미취학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영유아들이 생활하고 교육받기 편리한 최적의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구립 어린이집 조감도

건물의 단열성능 향상과 LED조명 사용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적극적으로 설계에 반영했다.내부마감 재료는 친환경소재를 사용해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을 목표로 했다.구립 어린이집이 들어서면 금호동 지역의 보육수급율을 높이고 저출산 대책과 육아 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재득 구청장은 “보육을 공익적 서비스 영역으로서 공보육 수급률을 60%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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