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홈페이지 자동차세 자동계산 인기!

네이버 등 국내 주요 포털에서 검색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 홈페이지에는 중구민 뿐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누리꾼들이 찾아와 이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자동차세를 손쉽게 계산할 수 있는‘자동차세 자동계산’(//www.junggu.seoul.kr/minwon/web/w01/w01040701.jsp) 서비스가 그 것이다.

최창식 중구청장

이 서비스는 일반승용차, 승합자동차, 화물자동차, 특수자동차 등 자동차 종류에 따라 영업용과 비영업용을 구분한 후 연식과 자동차 등록일, 배기량 등을 입력하면 바로 자동차세액을 알 수 있다.특히 차량 양도ㆍ양수로 소유자 변동이 있는 경우 해당 일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일할 계산하는 기능을 제공해 많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이런 뛰어난 기능으로 네이버나 다음, 네이트, 야후 등 국내 주요 포털에서 ‘자동차세’를 입력하면 중구 홈페이지 ‘자동차세 자동계산’ 프로그램이 가장 먼저 소개될 정도다.중구가 이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2009년.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부과하는 자동차세가 자동차 종류별, 용도별로 세액이 다양한데다 승용차 경우 배기량과 차령에 따라 계산방법이 복잡해 자동차 세액에 대한 민원인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이에 따라 중구는 자동차 소유자가 손쉽게 자동차세를 계산해볼 수 있도록 ‘자동차세 자동계산’프로그램을 개발해 중구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제공했다.편리하게 자동차세를 계산할 수 있다는 사용자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2010년엔 월 2만8천여명이 접속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올해 6월에는 프로그램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올 3월15일부터 발효된 한미FTA로 인해 일부 세액이 변경 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발효 이전에는 종전세율을, 발효 이후에는 변경세율을 적용하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했다.기존에 개략적이고 계산 결과가 일부 정확하지 않던 부분을 정밀하게 보완헀다.최창식 구청장은 “자동차세 자동계산 프로그램을 중구 홈페이지뿐 아니라 주요 포털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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