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6일째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풍력발전 시장이 팽창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련주가 강세다. 5일 오전 10시37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71포인트(0.34%) 상승한 497.52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0억원, 1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홀로 49억원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이날 일본 풍력발전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풍력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진소재와 태웅은 7~8%대 급등하고 있고 유니슨과 용현BM은 3~4%대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운송(2.05%), 출판매체복제(1.75%), 컴퓨터서비스(1.18%) 등이 상승하고 있고 방송서비스(-0.70%), 통신방송서비스(-0.65%)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CJ오쇼핑(-1.30%), 에스에프에이(-0.92%) 등이 떨어지고 있는 반면 위메이드(1.74%), 다음(0.59%)는 상승하고 있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7개를 포함해 514개가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없이 381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96개는 보합권이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소연 기자 nicksy@ⓒ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