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아큐픽스가 국내 1호 HMD(Head Mounted Display) 마이버드를 이용한 온라인 교육사업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아큐픽스는 이러닝(e-learing) 전문기업 유비온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와 HMD가 결합되는 스마트 이러닝사업을 추진한다. 또 향후 모바일 교육용 장비로 사업 확대를 위해 HMD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유비온 내의 금융 전문 교육 사업분야인 와우패스(www.wowpass.com)를 시작으로 점차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2000년 설립된 유비온은 국가공인시험인 테셋(TESAT)과 국가고시, 금융 및 부동산자격증시험, 대기업 사이버 연수원 등 성인교육 전반에 걸친 이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기업으로 회원수가 70만 여명에 달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아큐픽스는 HMD의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유비온은 첨단 기기를 통하여 교육효과의 극대화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한일 아큐픽스 대표이사는 "디지털 교육용 콘텐츠가 늘어나면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교육환경이 크게 진화하고 있다”며 “4G LTE(롱텀에볼루션) 서비스 본격화로 언제 어디서나 고속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한 동영상 교육이 가능하게 됐기 때문에 학습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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