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멜롯 컬러 추가 등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신형 싼타페의 5인승 모델이 기존 2개에서 4개로 늘어난다.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4일부터 5인승 모델을 2.0 2WD 전트림에 확대 적용하고 레드멜롯 컬러를 신규 적용한 신형 싼타페를 전국 영업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신형 싼타페 2.0 2WD 프리미엄(Premium)과 익스클루시브(Exclusive) 트림에 5인승 시트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이 두 트림의 판매 가격은 50만원씩 인하됐으며, 고객 선택의 폭 또한 넓어졌다는 평가다. 7인승 시트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옵션 가격은 이전과 동일하게 50만원으로 운영된다.이와 함께 신형 싼타페에는 강렬하고 열정적인 레드톤의 레드멜롯 컬러가 새로 추가됐다. 컬러 추가에 따라 신형 싼타페는 화이트, 실버, 블랙계열에 이어 총 9가지의 외장 컬러로 운영돼 다양한 개성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만족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강렬하고 열정적인 느낌의 신규 컬러와 시트 다변화를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다시 한번 큰 호응이 예상된다”며 “국내 SUV 판매의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신형 싼타페의 기록 행진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싼타페는 지난 6월 1만423대가 판매돼 SUV 최초로 월 1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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