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올해 24곳 선정…지방자치단체 매칭액 포함 5억원 예산확보, 지재권 관련업무 도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가 사회적기업에 차별화된 브랜드·디자인 개발지원에 나선다.특허청은 4일 사회적기업 중 올해 24곳을 지식재산권 지원 대상으로 선정, 관련 업무를 돕는다고 밝혔다.이는 사회적기업도 일반기업처럼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파는 영리활동을 해야하고 이를 위해선 차별화된 디자인, 전략적 브랜드가 필요하다는 분석에서다.특허청은 지난해 시범사업성과에 힘입어 올해 5억원의 예산을 마련, 지원 대상기업들을 돕는다. 올 예산은 지난해(1억2500만원)보다 4배 는 것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 매칭액을 포함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특허청이 벌인 시범사업결과 해당기업들의 매출액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5개 지원기업 중 ▲누리뜰희망IT는 3400만원에서 3억2700만원으로 ▲천향은 1억2300만원에서 2억4000만원으로 늘었다. 또 ▲정립전자는 직원 수가 142명→158명 ▲독도쿠키사업단은 7명→8명으로 불었다. 지재권출원건수도 4건에서 10건으로 증가했다.김우순 특허청 산업재산경영지원팀장은 “사회적 기업 대다수는 지식재산인력이나 자본이 부족한 영세업체여서 브랜드, 디자인개발에 투자할 힘이 없어 정부가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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