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톡 그렇게 난리치더니 결국엔...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카카오톡의 인터넷 모바일 전화서비스 '보이스톡' 사용자의 재사용율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IT시장조사업체인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이 발표한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보이스톡 이용 실태에 따르면, '한 번 써본 뒤 이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39.7%에 달했다. '하루 1번 이상 사용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19.7%, '주5회 미만 사용한다'는 응답자는 40.6%에 달했다. 이들의 평균 이용시간도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1회 평균 이용시간이 5분 미만인 경우는 84%에 달했으나 30분 이상 장시간 이용하는 경우는 1.4%에 그쳤다. 카카오톡이 지난 6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보이스톡 서비스는 전세계 이용자가 5000만명에 달한다.이번 조사는 전국 보이스톡 이용자 219명을 대상으로 했다. 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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