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위세척 후 회복 중, '자살시도 아냐'
윤진서 자살? "감기약 복용 탓" 해명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우 윤진서(29)가 감기약 과다 복용으로 응급실에 실려가 위세척을 받고 회복 중이다. 윤진서는 28일 오후 5시께 경기도 일산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매니저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응급실로 이송된 뒤 자살을 시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으나 윤진서의 측근은 "미국에서 지난 26일 귀국한 윤진서가 시차 때문에 잠이 안 오자 감기약을 수면제 대신 먹은 것"이라고 해명했다.또 윤진서의 집에서 발견된 '슬프다. 외롭다'라고 적힌 메모에 대해서도 "윤진서가 평소 시나리오 작업을 하고 있었고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메모하는 습관이 있다. 이 메모도 유서가 아닌 시나리오다"라고 설명했다. 윤진서는 병원에서 위세척과 함께 정밀 진단을 받았으며 진단 결과 건강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빠르면 29일 오전 중 퇴원할 예정이다. 한편 윤진서는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해 영화 '올드보이',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바람 피기 좋은 날' 등에 출연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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